[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4일 순천대 산학협력단과 ㈜죽암기계(대표 차기원, 유종희)가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학교와 ㈜죽암기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기술과 인력을 양성하고 농산업 기계 기술의 연구개발과 기술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하동수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기술 개발과 이전을 위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업에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며 새로운 산‧학 협력의 모델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순천대 산학협력단(단장 하동수)은 교수들의 산업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족회사 지원,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등 산업체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죽암기계는 영농, 건설, 환경, 기계, 식품사업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볍씨 Pallet화 사업 등 농기계 분야에서 신기술을 통한 신기계 개발‧제작을 통해 국산 농기계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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