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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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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입사원 안전교육 실시
  • 최선미 기자
  • 승인 2013.02.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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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13년 대졸공채 신입사원 116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객실훈련원에서 이뤄졌으며, 응급의학 전문의를 비롯한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문 심폐 소생술 강사 5명이 진행을 맡았다.

이들 강사진은 신입사원들이 기내 또는 공항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순간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등을 3시간에 걸쳐 교육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2008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raining Site)으로 지정돼 19명의 자체 강사진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은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대졸공채 신입사원들부터는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안전의식 및 서비스 정신을 기를 목적으로 교육이 시행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 직원들도 기내뿐 아니라 공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이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서비스 정신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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