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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의 기술교육의 메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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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의 기술교육의 메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 정덕영
  • 승인 2016.0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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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과정 교육훈련생 모집, 협약기업으로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
사진=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전경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기자=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최병훈)는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약 700여명에게 훈련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 및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또 사업 2년차인 올해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을 위한 29개 맞춤형 단기 훈련과정을 개설하는 등 충북 북부지역의 교육훈련인프라 구축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을 목표로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에 개설된 재직자 대상 직무능력 향상훈련은 산업현장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중점학과인 기계시스템과를 비롯 산업설비과, 태양광전기제어과, LED응용전자과. 자동차과 및 교양일반 등 총 6개 분야 24개 과정을 야간 및 주말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업자 대상 채용예정 양성훈련은 특수용접실무, 전자자동제어생산기술, 자동차정비실무, 호텔리어, 전기내선공사(베이비부머) 등 총 5개 과정을 1~4개월 정도의 단기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재직자 향상훈련의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소재 300인 이하 중소기업의 고용보험가입 재직근로자이며 양성훈련 대상자는 교육 시작일 현재 타 국비지원 교육 참여자가 아닌 실업자(18세~60세)나 연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의 영세사업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베이비부머 과정인 전기내선공사과정은 45세~62세의 중장년 실업자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될 예정으로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직업능력개발과 실무형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 충주캠퍼스의 실업자 대상 양성훈련에 참여하는 사람은 교육기간 동안 최상의 시설과 장비가 갖춰진 가운데 단기간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협약기업으로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식 및 기숙사가 제공될 뿐 아니라 수료생에게는 월 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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