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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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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추진
  • 최정현
  • 승인 2016.02.10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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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개량 융자금,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철거 지원

[세종=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읍ㆍ면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 개량,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주택 개량 사업은 농촌지역에 본인 소유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농촌에 사는 무주택자뿐 아니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 도시지역에 이미 주택을 소유한 자도 대상이 된다.

주택신축 시 사업실적이 확인되면 농협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증축, 리모델링은 최대 1억원 이내) 연리 2%로 융자 지원한다.

세종시는 2015년 75동을 선정해 지원했으나, 2016년 사업량을 늘려 118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빈집 정비 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농촌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빈집 정비 시 동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6년 총 50동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 시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 100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슬레이트 처리와 빈집 정비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읍ㆍ면에서 신청을 받아 이달 말에 대상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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