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양인희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3일 서구 도마3길 46 일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장종태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마1동 주민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센터는 811.9㎡ 부지에 특별교부세 15억 원 등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399㎡ 지하1층·지상3층 규모 건물로 조성되며, 2017년 2월 준공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주민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지하1층에는 프로그램실, 지상1층에는 민원실·상담실·소회의실, 지상2층에는 마을문고·중대본부·헬스교실 등 주민들이 편안한 소통과 문화 향유가 가능한 주민맞춤형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장 구청장은 “도마1동 주민의 숙원이던 주민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준공 이후에도 지역민에게 열린 공간이자 주민이 중심이 되는 주민센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내년도 준공 이전까지 도마1동 임시청사를 서구 도산로 64(로얄빌딩 3층)에서 운영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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