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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음 달 취학 예정 어린이 예방접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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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음 달 취학 예정 어린이 예방접종 ‘필수’
  • 강종모
  • 승인 2016.02.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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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국가예방접종(14종) 보건(지)소 또는 순천시 26개 지정병원에서 무료접종
전남 순천시 보건소 전경.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만 6~7세)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점차 감소해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기로 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시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한다.

시는 만 4에서 6세 때 받아야 하는 ▲DTaP(5차) ▲폴리오(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예방접종 완료여부를 입학 때부터 확인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접종확인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 (nip.cdc.go.kr)와 교육정보시스템(나이스, www.neis.go.kr)를 통해 이뤄지며 미 확인시 보호자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황택연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으로 학령기 아동의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현숙 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계장은 “보건(지)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이 전면무료로 시행되고 있어 학생 본인은 물론 함께 공부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야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담당자(061-749-6913)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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