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에 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격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최근, ‘北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운영중단’ 등 남북관계 긴장에 따른 사이버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다.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망 대상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 보안활동 강화 및 비상근무 태세 확립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최신 버전의 윈도우, 백신 업데이트 실시 ▲유사시 각 백신업체에 게시된 전용 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즉시 점검 및 치료 ▲전산망 장애, 사이버공격 등 특이징후 포착 시 즉시 도교육청으로 통보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8일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 바 있으며, 사이버공격에 대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보안활동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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