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문화예술센터서 성우 배한성 씨 초청, 19일까지 선착순 100명 신청가능
[충남=동양뉴스통신] 정진석 기자=충남 태안군은 지역민들의 지적 갈증 해소를 위해 명사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3일 오후 7시 문화예술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성우이자 교수인 배한성 씨를 초청, ‘나도 화술의 달인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KBS 성우극회 소속의 배한성 씨는 현재 한국예술원 성우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1969년 TBC 성우로 데뷔한 이래 ‘가제트 형사’, ‘형사 콜롬보’, ‘맥가이버’ 등 다수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특강은 선착순 100명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19일까지 군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0-5984)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강의를 개설했다”며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시간이 될 이번 인문학 특강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