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15일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각 급 학교(원)감,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교감회의 정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도교육청은 수업과 생활지도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기 중 교사를 대상으로 한 회의를 최소화하기로 하는 한편 연 2회 도교육청 주관의 교감회의를 정례화해 주요정책 및 업무를 일괄 안내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교감 정례화 회의는 2016학년도 학교평가 기본계획과 학교자체평가 길라잡이 안내를 시작으로 세종시교육청 송대헌 사무관의 ‘학교 내 교권침해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본청 9개 부서에서 2016 기초학력향상사업 추진 내실화 계획, 충북형 미래 학력의 방향과 내용,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유아교육환경조성, 2016학년도 학생봉사활동 운영 기본계획,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개학대비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등 모두 34건의 회의 자료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등 단위학교별로 모여 현안 및 중점추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중 교사 대상 회의의 최소화를 위한 교감회의 정례화로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의 행복 교육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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