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순천대는 다음해 2월까지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인증을 받은 대학은 사증발급 심사기준이 완화되며, 국내‧외 대학 및 교육기관에 정부 인증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인증 대학임을 공인받게 된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와 법무부,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사에 의한 것으로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 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조계중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우리 대학 유학생관리시스템의 체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유학생 유치를 확대해나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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