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총 150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사업수행기관이나 읍‧면‧동사무소 등에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집 ‘아이사랑 급식도우미’와 동화구연, ‘학교 CCTV 상시모니터링사업’으로 확대 운영한 바 있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활동비는 1일 3시간미만은 5000원, 1일 3시간이상은 2만원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영심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계장은 “사업의 수행기관은 순천시노인회를 비롯해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 순천남부종합복지관이며 특히 올해는 9988쉼터 급식도우미 실버관광 길잡이 등으로 사업수행기관을 확대해 노인들의 맞춤형 사업을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용복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그 동안 안정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취업형 일자리가 부족했다”며 “앞으로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문기관(시니어클럽)도 올 하반기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및 순천시 노인장애인과(061-749-6294), 순천시노인회(061-744-3791),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061-722-1368), 순천남부종합복지관(061-811-3314) 등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