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탁정하 기자=경기도가 6급 이하 실무자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난해 실시했던 ‘영아이디어 공모전’이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공공기관 ‘영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아이디어 모집에 나선다.
공모 분야는 각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신사업 발굴・협업・제도 혁신・서비스 개선 등 공공기관 업무 및 도정 전 분야다. 참가자격은 팀장급 이상을 제외한 공공기관 소속 직원으로 개인 또는 2~3명의 팀도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도청 평가담당관 경영평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hojong10@gg.go.kr)로 다음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관련부서 평가, 2차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선정한 후 오는 5월경에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최종 5팀 내외를 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영아이디어’ 최종 선발팀에 포상금은 물론 정책 실행 실적에 따라 최고 1억 원까지 성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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