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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위 섬 우도' 관광명소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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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위 섬 우도' 관광명소로 부각
  • 서정용
  • 승인 2011.10.12 0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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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100만명 유치 전망,천혜의 자연경관 등 즐길거리 다양
▲ 관광객들이 우도봉을 산행하는 모습. ⓒ동양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섬속의 섬 우도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우도 관광객이 올 들어 80만명에 넘어서며 연내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제주시 우도면(면장 여찬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주말까지 우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80만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나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우도 관광객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성산일출봉 등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축제 등 체험 이벤트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 우도 동굴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담는 관광객들. ⓒ동양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최근에는 올레꾼들도 우도를 한바퀴 도는 제주1-1올레를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제주유채꽃큰잔치와 우도소라축제 개최를 중심으로 소원기원 돌탑쌓기, 우도 경승지 및 유적지의 스토리텔링 안내간판 설치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볼거리, 체험거리가 계절마다 제공되고 여름철에는 전국에 하나뿐인 산호 백사장 또한 피서관광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도는 올해 관광객 유치 100만을 점 찍으며 단일 관광지로서 전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찬현 우도면장은 "앞으로도 관광지 환경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즐기고 다시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우도 해안전경을  취재하는 동양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실제로 우도를 취재한 결과 관광객들을 수송하는 관광버스와 소형 오토바이 등 주민 자동차들이 비좁은 길에 비해 운행 차량들이 너무 많아 교행에 불편을 주고 있으며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걱정이다.
 
여름철에는 숙박비와 음식요금이 시중 보다 올려받아 관광객들이 개선을 요구 하고 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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