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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증치매노인 활동보조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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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증치매노인 활동보조 서비스 지원
  • 서동식 기자
  • 승인 2013.02.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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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1일 오는 3월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 재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투약보조, 개인위생 지원, 간단한 인지재활 활동 돕기 등 ‘경증치매노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시는 치매환자의 예방과 치료 등 통합적 관리를 위해 총 115억의 예산을 투입해 1개의 치매사업지원단, 12개의 치매주간보호센터, 4개의 치매통합관리센터, 2개의 치매노인요양 병원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의 삶이 존중되는 인천을 조성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증치매노인의 간병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치매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3억 9천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치매환자 증가로 대두되는 사회 경제적 비용은 물론 환자 가족의 심적 부담 등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 참여인력은 현재 군·구 보건소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 접수 중, 신청자격은 인천시민 만 60세 이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어르신이며, 소정의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가정반문 등 활동보조서비스를 하게 되며, 활동비는 매월 2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수혜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주민등록상 ‘53.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의료 기관에서 치매로 진단 받은 어르신으로 저소득자,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요양보험, 노인종합 돌봄 서비스, 기타 국가 및 지자체의 재원으로 재가 서비스, 요양시설을 이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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