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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인턴 6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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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성인턴 60명 모집
  • 오효진
  • 승인 2016.02.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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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미취업상태의 여성을 대상으로 60명의 충북여성인턴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여성인턴제는 일자리를 원하는 도내 여성들에게 유망직종 선정, 참여자 선발, 교육, 현장배치 그리고 취업연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one-stop방식으로 지원하는 충북형 여성취업지원사업으로 2006년 처음 실시한 이래 작년까지 약 860여명의 인턴을 배출했다.

최종 선발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합격자의 희망분야를 고려해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직무 교육 실시 후 다음달 28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현장에 배치할 계획으로, 급여는 1일 4만3000원이 지급되며 4대보험이 지원된다.

올해는 특히 지난 10년간의 사업평가를 통해 기업채용 중심의 새일여성인턴과 차별성을 갖고 취업을 위한 디딤돌 역할에 집중하여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 상담·진로분야(13명), 사회적 경제 분야(10명)로 배치하고, 아울러 각 시군 수요에 맞는 공공서비스 기관에 배치하는 지역수요맞춤분야(37명) 등을 운영 할 계획이다.

접수는 각 시군 여성업무 관련부서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여성정책관실 및 각 시군 여성업무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충북여성인턴제가 일자리를 꿈꾸는 충북여성들에게 사회진입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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