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은 18일 충북지역의 유일한 프로축구단 충주험멜FC의 연간회원권 1호를 구매하고 한규정 단장을 비롯한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규정 단장은 명예구단주인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올 시즌 연간회원권 1호를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북지역의 유일한 프로축구단이 우리 충주를 연고로 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해 올해 험멜이 상위권에 오를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규정 충주험멜FC 단장은 “시민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연고지인 충주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간회원권 구매는 오는 4월 3일 홈 개막전까지 릴레이로 구매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1호 구매자인 조 시장은 다음 구매자로 강성덕 충청북도축구협회장을 지명했다.
이번 릴레이 구매 진행이 어디로 이어질지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연간회원권은 지난달말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구단사무국 방문 및 홈경기 당일 판매부스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연간회원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www.hummelf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현재 전남 강진에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진행 중으로 올 시즌 승강 프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올해 첫 경기는 다음달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와 승부를 겨루며 홈 개막전은 오는 4월 3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