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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16년도 조기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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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16년도 조기집행 추진
  • 오명진
  • 승인 2016.02.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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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 영월군은 경기리스크 극복을 위한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기조에 맞추어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2016년에도 지속적인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내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국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하반기 편중되는 집행현상을 방지해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측면에서 조기집행의 필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올해도 행정자치부에서 설정한 기초자치단체 및 공기업의 조기집행 목표액은 조기집행 대상액의 55%인 1,274억원이며, 군 자체목표를 총 집행대상 2316억원 중 1333억원인 57.5%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1분기 집행 목표액을 총 대상액의 42%인 615억원을 설정하고, 매일 집행상황을 모니터링 해 공개함은 물론 매주 목요일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해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해 목표대비 이행실적을 집중 점검할 것이다.

또한 조기집행을 위해 신속한 발주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입찰시 긴급입찰, 적격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한 낙찰자 선정 및 계약체결, 국고보조사업의 우선 집행 등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  

기획감사실장은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조기집행을 추진해 지역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반기 목표액을 초과달성 하도록 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기여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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