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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북한 핵실험·장거리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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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북한 핵실험·장거리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 윤용찬
  • 승인 2016.02.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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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오전 도의회 전정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명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6일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불과 한달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 대해 무모한 도발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는 성명서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확고한 제재가 북핵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돼야 함을 깊이 인식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는 자주국방의 의지와 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무력도발도 즉각 중단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서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북한의 무력도발도 즉각 제압할 수 있는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역량 강화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도의회는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발맞추어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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