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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50년의 희망을 산에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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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50년의 희망을 산에 심자
  • 이정태
  • 승인 2016.02.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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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다음달 3일 서부권대개발시대를 맞이해 미래 비전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나무 심는 시기를 홍보하여 도민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6년 봄철 나무 심기 착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는 남해군 창선면 당저리 추섬공원일원에서 추진하며 도 공대일 환경산림국장과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한 산림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등 1,000여 그루를 식재하게 된다.

더불어 도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봄철 나무심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는데 지정된 날짜에 총 12만 그루를 도민 1인당 1~6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준다. 또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도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도 다음달 중순에서 4월 초에 걸쳐 각 시군별로 가진다.

도는 유엔(UN)이 인정하는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99억원을 투입해 1,320ha의 면적에 265만 그루를 심는다. 또한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나이든 나무를 베어서 고부가가치 목제품으로 이용하고 베어낸 자리에 탄소 흡수가 왕성한 어린나무를 심어 키우는 탄소순환시스템 정착에 힘쓰고 있다.

도 공대일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의 나무심기 행사참여와 관심은 온실가스 감축에 밑거름이 되는 길이며 도민들의 휴양을 위한 녹색공간 확충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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