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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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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 오춘택
  • 승인 2016.03.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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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재산관리로 세외수입 증대 기대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를 위해 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군유재산 토지 2만2662필지 2662만3000㎡, 도유일반재산 180필지, 9만3000㎡이며, 재산관리관별로 실태조사를 시행키로 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재산관리관이 각종 지적공부와 위성영상 등을 활용, 현장조사를 거쳐 공유재산 관리대장 변경사항, 불일치 재산 등을 정비하며, 누락재산과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선 관리보전조치,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재산이 사실상 일반재산으로 사용되는 경우에 용도폐지 필요 여부확인에 중점을 두고 지목과 실제 현황을 정확히 조사해 재산의 용도에 맞게 분류․정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누락재산발굴, 공유재산의 등기와 지적현황 확인, 현실에 맞는 지목변경 및 합병, 재산의 활용, 대부 가능성 검토, 토지 불법점유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후 관리가 누락된 재산의 관리보전이행조치, 무단점유자 변상금 부과조치와 대부계약체결 등 보존부적합 또는 공공활용가치가 없는 재산에 대해선 관련 규정에 의해 매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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