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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방세 체납 징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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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방세 체납 징수에 총력
  • 양인희
  • 승인 2016.03.0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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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재정상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체납액 징수의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고 체납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 58억 원의 23%인 13억 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로 목표액 달성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체납액 정리기간 동안에는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한 등 맞춤형 체납관리로 틈새 체납액까지 강력하게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또 직장 등의 사유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아 세금 징수가 힘들었던 체납자에게도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체납사실 및 독촉기한 등을 누락 없이 고지한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48%인 28억 원을 자치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세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조를 편성하고 매주 화·목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 차량 번호판 영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을 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 집중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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