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작년 795농가에 농산물 직거래시 발생한 택배비 1억 500만원을 지원해 총12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기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도 군은 관내 농업인들이 신선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생산해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때 1건당 50%의 택배비를 농가당 연간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직거래 택배비 지원은 택배를 이용해 농산물을 직거래한 농가가 해당 읍면 사무소 산업개발팀에 택배원장과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연중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택배비 지원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농산물 판로가 다양화돼 생산농가에서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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