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맟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 호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이정희)는 노인일자리, 취업, 기숙사 입사용 건강진단 및 각종 제증명 발급, 진료 환자 등 보건소 이용객이 하루 평균 8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순천시가 수요가 많은 건강진단서를 대폭 개선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건강진단 검사장비를 보강하는 등 건강진단서 발급처리를 대폭 개선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진단에 필요한 검사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또 다른 증가요인으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 사운드테라피 이용객이 3000명에 육박하는 등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인 건강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황택연 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올해에도 기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강 수면유도 우울증 예방 등 4가지 테마에서 다이어트 갱년기 예방 불안해소 산림테라피 마음 치유 등 10여종의 건강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오는 5월부터는 과체중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다이어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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