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주관광홍보를 하는 모습 |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제주관광 홍보 현지 세일즈콜을 추진한다.
이번 베트남 세일즈콜은 제주-베트남(호치민) 간 직항 전세기 취항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시장 잠재력을 보여줬던 베트남 시장의 본격적인 개척을 통한 동남아 관광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진다.
이번에 방문하는 호치민시는 베트남의 경제도시로서 전체 인구의 10%인 850만명으로 가장 큰 잠재수요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세일즈콜 기간동안 호치민시 관광국 관계자 면담, 국영 TV 등 언론사 방문 및 제주상품 판매, 주요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제주관광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설명회는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드라마의 제주로케지, 사계절 경관 및 체험요소 등 베트남의 자랑인 하롱베이와 함께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관계자는 “베트남어 제주관광홍보물을 별도 제작, 현지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라며 "홍보물 제작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장을 세분화해 관광욕구, 선호하는 상품과 경관, 문화적 특징, 한류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될 전략적인 마케팅 도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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