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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동설계로 3억5000만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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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동설계로 3억5000만원 예산 절감
  • 윤주성
  • 승인 2016.03.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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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개 주민숙원사업 설계완료, 조기발주 추진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동안 시 본청과 14개 읍면동에서 올해 발주할 건설공사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해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시 합동설계반은 시 본청과 14개 읍․면․동 소속 시설직 공무원이 참여해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익이 큰 사업의 조기발주,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448개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가 진행됐다.

시는 올해 발주 예정인 건설공사의 합동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기착공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 발주해 영농기 이전에 주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을회관 보수, 창고신축, 읍․면․동 재량사업도 해당 읍면동장 주관으로 설계가 완료되는 즉시 조기 발주할 수 있도록 독려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도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포함하면 지난 3년 동안 총1220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합동설계를 추진해 11억원의 예산을 절약했다”며 “설계가 완료된 사업 중 주민숙원사업 위주로 농번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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