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은 3월부터 ‘201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고령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단 산하 의창·성산·마산노인복지관에서는 올해 총 9개 분야, 195명의 노인을 모집해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의창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노노케어(취약계층지원/연중) 12명, 깔끄미사업(환경정비/9개월) 43명을 비롯해 시장형 사업으로 커피향기(실버카페) 15명 등 3개 사업에 7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성산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노노케어(연중) 12명, 복지도우미(9개월) 45명, 시설관리지원사업(9개월) 20명, 시장형 사업으로 공동작업장 8명 등 4개 사업단 85명의 노인이 활동 중이다.
또 마산노인복지관은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소외계층지원단(연중) 8명, 손주사랑돌보미(보육시설봉사/9개월) 32명 등 2개 사업단 4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참여 노인들은 오는 12월까지 월 30시간, 일 3시간씩 활동하며 정해진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월 20만원의 보수를 지급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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