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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문화관광코스 개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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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생태문화관광코스 개발 확대
  • 서정용
  • 승인 2011.10.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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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휴양림-사려니숲길-물영아리 등 8곳
▲ 제주시 절물 숲길

오름과 숲길 등을 찾는 휴양관광객들을 겨냥한 생태문화관광 코스를 벨트화 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시는 숲 치료 등 휴양관광 수요 부응과 도보 중심의 체류형 관광수요창출을 위해 생태문화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거문오름, 삼다수숲길, 붉은오름, 물영아리오름, 한라생태숲, 교래자연휴양림 등 봉개동과 조천읍 소재 숲길과 오름 등 8곳이다.
 
제주시는 벨트화 사업을 통해 곶자왈 양치식물군락, 용암동굴생성의 모체인 거문오름의 지질·생태자원,․역사·향토문화 등에 대한 해설이 가능하도록 각 대상지별로 해설사를 배치, 탐방객들에게 경관자원 외에 생물학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교육, 에코힐링(숲 치료)등 관광객 수요에 호응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상설 운영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걷고 싶은 제주, 머물고 싶은 섬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시범운행중인 제주시티투어버스 코스와 연계, 제주관광패턴에 부응하는 사업 다양화와 스토리텔링 등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관광객이 지리적 근접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 탐방로 도면이 게재된 종합안내판을 구간별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사이트, 리플릿 등을 통해 개별적 안내에 그쳤던 향토문화, 생태지리, 숙박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도 발간할 계획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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