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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장관, 광명동굴·업사이클아트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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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장관, 광명동굴·업사이클아트센터 방문
  • 정기현
  • 승인 2016.03.1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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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2일 오전 9시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광명동굴을 방문해 버려진 폐광이최고의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것이 환경적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광명동굴은 1972년에 폐광돼 버려진 채 방치됐다가 2011년 시가 매입한 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토양 오염지역에 대한 정화 및 복원사업을 벌였다.

윤 장관은 동굴 입구에 도착해 한국광해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동굴의 토양오염정화 및 복원 사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양기대 시장과 함께 동굴 내부를 둘러봤다.

또 외국의 동굴 및 광산 관광명소의 사례를 설명한 뒤 폐광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굴에 인접한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방문해 버려진 폐자원으로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면서 업사이클링의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재료은행과 재활용제품의 수요와 공급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기대 시장은 “버려진 폐광을 관광명소로 만든 동굴에 환경부장관이 직접 찾은 것은 의미가 있다”며 “더구나 창조경제의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동굴에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관계자들이 많이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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