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도가 주관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관련 2개의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은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충북' 실현과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 시·군 및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육성 지원을 통한 도민의 학습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 향상 추구△선정 기관·단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성과 관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확산 유도로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에서 군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등에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전병세)과 컨소시엄을 통해 방역, 소독기술 습득을 통한 버그 마스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5060세대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문해교육사 심화교육과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3,75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2016년 1분기에만 총 5,000만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이필용 군수는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은 평생학습을 통해 길러진다”며,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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