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14일 오전 10시 47분께 군 신진항 남동방 12㎞ 해상서 조업 중 바다에 추락해 실종된 선원 A씨(67, 여)를 수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어선 B호(1.9t, 연안복합)선장 선장 C씨(67)와 함께 조업 중 해상에 추락해 실종돼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인 경비함정, 122구조대, 안면 안전센터 순찰정, 민간해양구조선 등과 함께 실종선원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122구조대 등이 사고지점을 오전 2회, 오후 2회에 걸쳐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경 함정 6척, 해군 함정 2척, 민간해양구조선 6척이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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