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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관리 수준 급상승, 국민안전처 평가결과 노력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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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관리 수준 급상승, 국민안전처 평가결과 노력기관 선정
  • 정대섭
  • 승인 2016.03.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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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작년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 평가결과 작년도 보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자체인 '노력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 실태 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해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선진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 및 자체평가 결과, 시·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추천한 30개 시·군·구 등 총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부서 간 협업, 재해예방 투자 실적 등 총 5개 역량, 75개 지표에 대해 시 자체평가 및 국민안전처 중앙합동평가단의 서면평가 후 현장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 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 네트워크 역량 및 기관 역량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작년도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기관장의 재난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 발 앞선 대응체계를 구축해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매진하겠다.”며, “앞으로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에 대한 개선계획을 수립해 분기별 사전교육 및 점검 등을 실시하는 한편, 풍수해 저감계획 수립 등 다각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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