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음성 놀장' 으로 오면 신나는 일이 생겨요
상태바
'음성 놀장' 으로 오면 신나는 일이 생겨요
  • 정수명
  • 승인 2016.03.1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얼굴 있는 대안 직거래 장터

[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 음성지역순화사회추진본부는 오는 19일 금왕 생활체육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음성 놀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음성 놀장'은 지역 주민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만든 것을 판매하며 먹거리 또한 지역이 농산물이 주원료로 만들어진 먹거리를 판매하는 놀이장터다. 음성 놀장은 세 가지 방향으로 구성 됐다.

지역 주민들이 생산과 소비의 주인이 돼 지역순환경제를 이뤄내는 직거래장터인 '지역 장터'와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문화장터인 '녹색장터', 모든 세대들이 어우러지는 화해와 소통의 즐거운 놀이마당인 '놀이장터'로 꾸며진다.

이날 이곳에 오면 생산자가 직접 판매를 해 농민과 만나 그 농산물에 대한 상식 등을 배워갈 수 있다.

또한, 지역 농민10개 팀이 꿀밤, 호박가루, 고추장, 된장, 아마란스, 봄나물, 우리밀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직거래이다 보니 시중가격에 비해 다소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놀이장터'에선 길놀이와 플릇, 사물놀이, 청소년 댄스와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어르신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추억의 놀이 문화를 만나실 수 있다.

어린이 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는 오는 1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용하던 물건 옷 등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물품은 가지고 나와서 판매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개인(1000원), 가족(2000원), 단체(5000원)로 구분된다.

한편, '음성놀장'에선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으로 물품을 포장하지 않고 신문지나 종이포장지 등을 이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