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사천읍 사주리 일원의 삼화복집~국도3호선 연결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오는 3월중 착공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하는 도시계획도로 주변은 소규모 자영업 밀집지역으로 도로개설이 되지 않아 도시미관 저해와 인근 토지이용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해 그동안 도로개설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작년 편입토지 등 보상을 완료하고, 길이 56m, 폭 8m의 왕복 2차선 도로 개설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이 지역의 경관개선은 물론 자영업자들이 편리한 영업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화재진압 및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한 대형차량의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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