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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산불방지 소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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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산불방지 소방대책 추진
  • 윤용찬 기자
  • 승인 2013.03.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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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최근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위험지수 증가와 영농준비에 따른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산자 및 산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지휘체계를 구축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를 구성 운영하며, 경주시, 산림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동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진화 사전준비태세를 확립한다.
 
아울러 봄철 산행인구 증가로 주말 등 입산자가 많은 시기를 이용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차량순찰과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의 대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것이며, 산불예방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예방할 수 있다”면서 "산에 들어갈 때는 성냥·라이터·버너 등의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불 발견시 신속히 가까운 산림관서 또는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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