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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내남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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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내남면 방문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3.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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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
최양식 경주시장은 11일 내남면을 방문해 그간의 추진성과와 올 한해 시정목표에 대한 보고를 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시정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8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방문의 일환이다.
 
이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과의 현장 대화에는 도·시의원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외에도 각계각층의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달라지고 있는 경주’를 주제로 그간의 추진성과와 2013년 추진할 주요사업을 사진과 영상을 곁들인 프리젠테이션으로  50여분간 직접 보고했다.
 
시가 추진중인 주요사업의 설명을 사업의 개요보고에 그치는게 아니라 각각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 역사적 의미 그리고 사업이 가져올 파급효과에 대한 부분까지 주민이 궁금했을 법한 부분에 대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조목조목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금장대,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등 여러 사업을 설명하면서 사업의 추진배경이된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인 설화 또는 역사적 기록을 인용하여 참석한 주민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상습침수지역 배수 펌프장 설치, 506번 버스 회차장 부지 구입 및 포장, 이조리 도시계획 예정도로 조기 개설, 용장3리 틈수골 주차장 신설, 월산1리 안길 포장, 돌고지 마을 안길 확장 등 주민생활민원과 지역의 현안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가 나왔다.
 
이에 최시장은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며 즉시 해결가능한 사항은 빠른 시간 내 해결할 것을 약속하고, 과다한 예산이 소요되거나 사안이 복잡한 사항은 먼저 배석한 담당국장에게 보충설명을 드리도록 한 후 주민불편이 없도록 관련부서의 조속한 검토와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민생현장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곳곳을 살폈다. 먼저 이조3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의 원로이신 어르신들을 뵙고 지역의 발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지역특산품을 생산하는 토마토작목반과 부추작목반을 방문하여 경쟁력 갖춘 고품질의 소득작물 생산에 애쓰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대표기업체인 MS오토텍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경영자들과 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그리고 삼성예술고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인 경주 푸른 마을을 방문하여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둘러본후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항상 고마움을 담고 시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치겠다”는 평소 강조해온 시민 섬김 행정의 의지를 밝히고 “주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행정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여 경주시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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