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농공단지, 개별 입주기업 및 자영업소 등 70여 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활동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발굴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을 운영하는 중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규제개혁 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의 애로를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상담실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규제상담을 통해 3개 업체로부터 발굴된 ‘국도3호선 인접 우회전 진출도로 확장’ 등 3건과 앞으로 상담을 통해 발굴되는 규제에 대하여는 중앙 해당부처나 군 담당부서에 건의해 기업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에서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