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천안지역 각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특성화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능력중심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특성화고 진학의 필요성, NCS교육과정, 선취업 후진학 제도, 다양한 취업혜택 등을 안내한다. 새 학기를 맞아 주로 3~4월 기간 각 학교에서 신청한 날짜에 맞춰 실시되고 있다.
지난 18일 저녁에 실시한 천안불당중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도 ‘찾아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설명회’가 30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4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사회문제로 떠오른 대졸자 취업난의 심각성과 그 원인, 앞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자 진지한 표정으로 주의를 집중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영택 중등교육과장은 “1학기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설명회를 실시하고 2학기에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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