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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무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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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무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기탁
  • 박용하
  • 승인 2016.03.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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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에 동참…583만원 기탁
평화의소녀상 성금 기탁 (좌)박홍률 목포시장 (우)전성렬 위원장

[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 공무원들이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녀상 건립 성금 583만3000원을 목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전성렬)에 기탁했다.

시 공무원들은 위원회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인권 증진에 동참하고자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30여개 시민단체들이 일제강점기의 폭력성, 반인권성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의지를 모아 시민 성금을 모금해오고 있다.

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 영사관) 앞에 세워질 평화의 소녀상은 4.8 만세운동 기념일에 제막식을 갖고 올바른 역사 알리기를 위한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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