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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5대 현안사업 추가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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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5대 현안사업 추가 확보에 총력
  • 서정용
  • 승인 2011.10.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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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도 5대 핵심 현안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국회 절충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2012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담당 과장 회의를 열고 대국회 절충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
 
도가 중점 절충에 나서고 있는 5대 핵심현안은 ▷제주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과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 관련 사업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사업 ▷제주재활전문센터 건립사업 ▷하수관거정비사업 등이다.
 
4·3평화공원사업비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4·3중앙위원회에서 3단계 사업비로 120억원을 요청했고 이중 60억원만 부처에서 기획재정부에 요구돼 30억원만 반영된 상태다. 사업기간인 2013년까지 2개년인만큼 30억원이 추가로 증액되지 않을 경우 기간내 마무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2012WCC 관련사업도 국비 144억원중 74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회의 참가자가 함께 하는 축제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
 
해양축제 10억원, 세계생태관광축제 28억원, 세계유기농음식축제 10억원 등이다.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사업은 내년도 총사업비 128억원중 64억원을 요청했으나 보조율 30% 규정에 묶여 38억원만 반영됐다. 이에 따라 국가문화재 보조율 70%을 적용해 국비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국회와 절충해 나갈 방침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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