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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센보쿠 고교생 297명 제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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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센보쿠 고교생 297명 제주 방문
  • 서정용
  • 승인 2011.10.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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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관광지와 올레길 등 탐방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에 위치한 오사카부립 센보쿠(大阪府立泉北) 고등학교(교장 猿田 茂·사루다 시게루) 수학여행단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수학여행단은 센보쿠 고교생 및 인솔교사 297명으로 서울에서 2박 일정을 보내고 김포공항을 경유해 제주로 들어온다.
 
스터디 투어로 실시되는 이번 수학여행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등반을 비롯 성읍민속마을, 만장굴, 산굼부리 등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관을 배우게 된다.
 
도는 2008년 나가노의 마츠시로 고교의 제주 수학여행에 이어 일본고등학교의 수학여행 목적지로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공항 환영행사 등 알찬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안전하고 청정한 수학여행 목적지인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수학여행 관련 교육기관 협의체 등 관련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팸 투어 등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를 방문하는 센보쿠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부 사카이시 센보쿠지역 뉴타운 개발에 따라 1969년 미나미구에 설립된 학교로 일본 문부과학성이 2006년부터 5년간 슈퍼과학고(Super Science High School)로 지정한 명문 공립고등학교로 2005년에는 국제·과학고로 개편한 이후 해외문화와 언어 등의 학습에 힘쏟고 있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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