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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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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조성 추진
  • 윤주성
  • 승인 2016.03.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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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숙소 임차비용 지원으로 근무환경 개선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미래창조과학부 등 4개 부처에서 합동 공모한 '2016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료의 80%(기숙사 1건당 월 최대 30만원 한도)까지 지원하게 되는 사업으로, 안산시와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위해 그동안 노후산단을 청년층과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스마트허브로 탈바꿈하고자 재정투입 및 민자유치를 통한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혁신적인 구조 고도화, 융복합 집적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근로자 숙소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더불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으로 입주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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