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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아차산 산행 중 부상입은 여중생 안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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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아차산 산행 중 부상입은 여중생 안전구조
  • 임성규
  • 승인 2016.03.2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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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관계자가 아차산에서 산행을 하다 부상을 입은 여중생을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아차산 산행 중 부상입은 여중생을 안전하고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리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50분경 아차산 대성암 인근에서 등산객이 등산도중 발목이 접질러 오가지도 못한 상황에서 119구조 요청했다.

이에 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켜 대성암 인근을 탐색해 부상자와 가족을 발견하고 부상자를 응급처치 후 구리시 인창동 소재 모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는 중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으로 날씨가 좋아져 가족과 함께 산행을 나왔다가 발을 잘못 딛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가 아차산에서 산행을 하다 부상을 입은 여중생을 응급처치를 한 후 등에 업고 내려오고 있다.

 

봄철은 날씨가 따뜻해 야외활동하기에 무리가 없어 많은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기 시작하고 있어 구리소방서는 봄철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산악구급함 정비 등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평상시 보다 과하게 운동을 할 경우 크고 작은 부상이 발생하므로 꾸준한 몸관리와 무리한 운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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