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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마을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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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마을 발굴 박차
  • 이정태
  • 승인 2016.03.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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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10개 지구(용현면 중심지, 무고권역, 장전2리, 학촌, 온정, 용치, 덕곡, 가산, 상정, 초량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해 대상지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사업 주체의 역량강화교육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농어촌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이해, 리더십, 사업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현장 및 교육경험이 풍부한 한국국제대 이우상 총장, 서울시립대학교 김용근 교수 등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다음달 18일, 19일 2일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정동면 학촌마을과 사천읍 장전2리마을, 용현면 온정마을 등 3개 마을에서 ‘1차 농촌현장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1차 현장포럼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 김영주 경상대학교 지역환경기반공학과 교수를 초빙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이해 교육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자원을 찾고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설정 등 주민 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자원·주민역량 분석,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 발전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총 4회(무고권역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마을별 현장포럼과 역량강화 실시를 비롯해 향후 관계 공무원 교육과 마을리더 및 관계 공무원 합동 현장견학 등 맞춤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성과가 우수한 마을을 중심으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신청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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