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군 내 찜질방 및 목욕탕 6개소에 대한 안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 잇따른 찜질방 및 사우나 화재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관계자에 의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전원차단행위 등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증축 및 용도변경 행위 확인, 자체점검 실시 및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엄격히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신상수 서장은“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 스스로가 소방안전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며“지속적인 현장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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