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울산 동구는 지난 1일 오후 2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51명으로 2016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각 학교별 1~4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은 구청에서 지원하는 각종 교육경비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학교 또는 학교주변 교육환경개선 관련 제안 및 교육지원 사업 추진 관련 여론조사시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작년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단’을 처음으로 구성하고 학부모들에게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했으며,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환경의 질적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구는 이런 성과에 따라 올해에도 학부모 등불모니터링반을 구성해 운영하게 됐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작년부터 학교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올해 예산 1억원을 편성해 지난달에 학교별 지원을 마쳤으며, 또한 교육경비보조사업으로 올해 각급 학교에 7억원을 지원하고,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서비스 지원과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시스템을 협약체결을 통해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가 걸려있는 귀하고 소중한 아이들이 맘껏 꿈꾸고 창의성을 기르고 행복할 수 있도록 ‘미래를 밝히는 교육 동구’를 위해 다양한 ‘민·관·학 교육 공동체’를 운영을 통한 교육관련 소통 활성화 등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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