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교육청은 2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EBS 주관 울산지역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EBS 입시설명회에서는 EBS 대표 강사들이 2017학년도 대입의 변화방향 이해를 통한 성공 전략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학습전략과 EBS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대입 수험생들의 학습전략 수립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2017학년 대입의 이해에 대한 강의에서는 다양한 대입 전형에 대한 내용을 안내한다. 대입전형은 크게 학교생활기록부 전형과 논술로 이루어진 수시모집과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으로 나누어진다.
수시모집은 지속적으로 선발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에는 전체의 69.9%(전년대비 3.2%포인트 증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전형(85.8%), 논술전형(6%), 실기전형(7.2%), 기타(1%)로 이루어져 있다.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학생부위주 전형을 찾아 준비하는 것이 요구된다.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87.5%), 실기전형(11.5%), 기타(1%)로 이루어져 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수능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정시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2017학년도 수능대비 학습전략 강의에서는 수능대비 학습전략과 함께 EBS 교재 활용법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교육부에서는 수능과 EBS 연계교재를 발표하면서, 올해에도 수능에서 EBS 교재 연계율을 70%로 유지한다.
EBS 교재 연계는 교재의 내용뿐만 아닌 강의 내용까지를 기준으로 하므로 수험생들은 수능대비를 위해 EBS 교재 활용법을 꼼꼼히 알고 있어야 한다.
강의에서는 수능을 준비하기 위한 학습방법과 연계교재 안내를 통한 활용법을 설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EBS 대입설명회는 수능에 대비하는 학습전략과 2017학년도 대학입학 지원을 위한 수험생의 전략 안내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향후 울산교육청에서는 다음달 20~22일(3일간)에 전국 82개 대학이 참가하는 대학진학박람회와, 수시·정시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 및 대입상담의 날, 진학정보센터를 통한 입시상담 등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