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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곳곳에 독서문화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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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곳곳에 독서문화행사 열려
  • 양인희
  • 승인 2016.04.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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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양인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가오·용운·가양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일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저자 초청 강연회,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생활화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길 전망했다.

가오도서관은 오는 15일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저자와의 만남, 16일 ‘동화 속 주인공 팬던트 만들기’ 체험행사, 5~22일 ‘토끼와 호랑이’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 등이 열린다.

용운도서관은 오는 16일 ‘서민적 글쓰기’ 서 민 저자와의 만남과 ‘이 사람을 아십니까?’ 퀴즈마당, 12~18일 ‘4월의 크리스마스’ 편지 쓰기 등이 펼쳐진다.

가양도서관은 오는 14일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 정현미 저자와의 만남, 16일 ‘행복한 숲 속 나라’ 인형극 공연, 23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을 선보인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한편, ‘책 나눔터’ 행사를 통해 1인당 3권 이내로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선착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go.kr)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조영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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