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일환으로 정동 생활체육시설과, 곤양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정동 생활체육시설은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 부지 내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연잔디구장 1면, 인조잔디구장 1면, 천연잔디광장 2,000㎡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착공해 오는 10월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및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시행할 방침이며,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녹색 나눔숲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공원 형태의 도심숲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곤양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2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말 곤양면 서정리 일원 1만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해 축구장 1면과 주차시설을 설치해 서부지역 체육시설 확충과 주민 여가선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2건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확충과 지역균현 발전뿐만 아니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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