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 이필용 군수가 4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의 현장 점검자로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대형공사장인 맹동면 용촌리 용두소하천 봉암교 재가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두소하천 봉암교 재가설 사업은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철거된 교량을 재설치하는 공사로 총 13억 (국비 6억5000만원, 군비 6억5000만원)이 투입돼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현장에서 이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과 작업자 일일 안전교육, 점검기록부 작성,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공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2월 15일~오는 30일까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치고 있다.
이에 1000여개 안전점검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담당부서, 공공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진단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투자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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