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시한 ‘행복 나눔 20% 할인행사’ 성공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순천자연휴양림 및 국민여가캠핑장을 다녀간 이용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는 휴양림과 캠핑장의 비수기인 지난달 동안 이용객 증가를 위해 ‘행복나눔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평일 사용료를 20%로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796명에 머물렀던 이용객이 1579명으로 98.4%의 증가를 보이며 수입도 또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대학생들의 MT 성수기와 맞물려 단체 관광객 유치에 크게 한 몫하는 동시에 이용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할인행사 및 휴양림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도 이용객 증가와 휴양림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이용객 증가를 위해 꾸준히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500만 바잉파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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